항상 합정, 홍대, 명동 위주의 데이트를 하던 우리!
오랜만에 신림 근처에서 밥을 먹고 놀기로 했다.
항상 신림역에 갈 때 지나치다 봤던 스모크하우스앤펍!
테이크 아웃만 하는 줄 알았는데 안에 테이블이 있어 들어가서 먹기로 확정 땅땅!

신림역 7번 출구에서 가장 가까운 스모크하우스앤펍!
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서 밥이랑 술을 먹고 지하철 타러 가기에도 편한 위치!

겉으로 봤을 때는 작아 보여 안에 테이블이 있을 줄은 몰랐었다...
지나가다 보면 항상 테이크 아웃해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배달 포장만 하는 곳인 줄 ~

항상 지나가면 맛있는 고기 냄새에 주위를 둘러보게 되는 스모크하우스앤펍...!!
열심히 조리하시는 사장님의 모습 정말 최선을 다해서 음식을 만들어주신다!

사장님이 혼자 요리를 하시고 다른 손님들도 계셔서 음식 나오는 시간이 좀 길었지만
테이블에 세팅된 음식을 보니 기다릴 가치가 충분하다...
맛을 보기도 전에 비주얼에 반해버리는 음식들!
가격 또한 합리적이어서 부담 없이 시킬 수 있는 곳이다!

바베큐 플레터 2인 A세트! 가격은 18,500원이다.
제일 먼저 주문했던 바베큐 플레터 2인 A세트! 가격은 18,500원이다.
우리가 항상 비슷한 종류의 식당을 가면 2인 세트라고 하지만
정작 2명에서 먹기에는 가격 대비 조금 아쉬운 양이라 추가로 단품 요리를 시켜서 먹고는 했다.
그래서 우리는 추가로 목살 필라프를 하나 더 시켰지만 나온 음식을 보니 괜히 시켰다는 생각이...
방금 전에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 주신 거라 음식이 따뜻하며 육즙과 식감이 정말 대박...


추가로 시킨 목살 필라프의 가격은 8,500원!
우리는 두 명이라 테이블 1개면 충분한데 갑자기 여직원분이 와서 테이블을 하나 더 붙여주시길래
뭐지..? 싶었는데 바베큐 플레터와 클라우드 생맥주 2잔 그리고 목살 필라프를 한 테이블에 놓기에는
자리가 부족했다... 그만큼 음식이 푸짐하게 나왔다...

음식이 나오면서 여직원분이 알려주신 대로
식전빵과 샐러드, 고기로 햄버거를 만들어 먹으며 식사를 시작!
맛은 말해 뭐해... 정말 맛있었다..!
바베큐 플레터와 목살 필라프 두 개의 메뉴 합쳐서 27,000원!! 3명 먹기에도 부족하지 않은 양과 이런 맛이라니..
같이 시킨 클라우드 생맥주 500ML 또한 가격이 2,500원이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었다.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만족감을 얻은 신림역 맛집 스모크하우스앤펍!
커플끼리 꼭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하며 2인 플레터를 시켰다면 양이 많으니 꼭 먹어보고
추가로 단품 요리를 추가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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